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요즘 계속해서 경고음을 내고 있습니다. 로버스 기요사키는 앞으로 역사상 가장 큰 경제 붕괴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역사상 최대의 충격"이라고 표현하면서 특히 베이비부머세대들에게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큰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이비부머세대는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화와 함께 나라의 경제적 부를 일궈낸 세대지요. 베이비부머들은 특히 전통적인 자산인 '집'이나 '주식'에 돈을 묻어두고 있습니다. 기요사키는 이것이 바로 심각한 재정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라면서 전통적인 은퇴자산에서 발을 빼라고 합니다.
특히, 만약 주식시장이 만약 붕괴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베이비부머'세대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내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식이라면, 부모에게 집과 주식, 채권을 팔고, 금이나 은, 비트코인을 매수하라고 설득할 겁니다."
사실 우리 나라 베이비부머 세대들도 대부분의 자산이 집에 묶여있기는 하지요. 기요사키는 자신은 집을 자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의 주식계좌인 401k나 IRA 같은 은퇴계좌 또한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주식시장이 폭락할 경우 은퇴자산 또한 폭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과 과도한 부채도 비난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주택에 대부분 과도한 부채가 들어있지요. 몇 년 사이에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더 큰 가격상승을 예상했기 때문에 너도나도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더 좋은 입지에 아파트를 장만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런데 만약 기요사키 말대로 자산이 하락한다면 자산은 없어지고 대출만 남게되니 정말로 자산시장이 붕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장 붕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금이나 은, 비트코인 같은 '실질 자산'에 투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자산들이 더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사보지도 않았구요. 금, 은도 투자자들의 영역이지 않나 싶은거지요.
로버트 기요사키가 항상 경고를 하고 있지만, 사실 그의 말대로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장이 안좋아지더라도 조금만 안좋아지고 곧바로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 되길 바래봅니다.
